연초에 지른 천냥금이 날씨 따스하니까 기똥차게 자라더니만, 이제 꽃까지 피울성 싶다.

줄기에 달린 꽃봉오리. 미안해~ 역광인지 몰랐어~

들여올 때 달려 있던 새빨간 열매가 아직도 달려 있다. 잎사귀에 먼지를 눈치챘다면 지는거다!?
새빨간 열매 껍찔은 제법 질긴 편이고, 안쪽에 촉촉한 과육과 열매에 비해 상당히 큰 씨앗이 있다. 두어 개 따서 큰 화분에 심은지 몇 개월 지난 것 같은데 감감 무소식...
이하는 현관 근처에 같이 놓인 녀석 함께 찍은 것이다.

잡초처럼 여기저기에서 자라고 있는 카랑코에. 꽃눈이 나온다고 좋아했는데, 잎눈이어서 대략 좌절.

의외로 잘 맞는 왕마삭줄과 아이비. 둘이 서로 좋아서 몸을 베베 꼬고 난리다. 사실 짝사랑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베 꼬는건 아이비만 그렇고, 왕마삭줄은 그냥 쑥쑥 자라기만 할 뿐... 불쌍한 아이비.



싱고늄, 이 녀석은 햇살따라 너무 확확 휘기 때문에 화분을 2, 3일에 한 번씩 돌리고 있다. 지치지도 않니? 그냥그냥 자라면 안 되겠니?


30만년은 된 듯한 치자 잎순이 펼쳐지고, 새로운 잎이 안쪽에서 솟고 있다. 얼렁뚱땅 분재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요즘 분재에 관심이 있어서... 쿨럭~

모아놓고 찰칵!





덧글
잼이 2009/05/01 17:26 # 답글
이뿌네용~~ 무럭무럭 잘 자라야할텐데!!
샘이 2009/05/01 18:21 #
우쭐우쭐
아라시짱팬 2009/05/06 19:05 # 삭제 답글
이쁘게 잘 자라네...님손은 그린핑거즈????????
상상이 되었어.
나이들어 화분 끌어안고 있을 제부모습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아이비를 자꾸만 아이바라고 읽는 나는 아라시짱팬!!!!!ㅋㅋㅋㅋㅋㅋㅋㅋ
샘이 2009/05/06 21:00 #
웰컴. 마이너스의 손에서 다소 벗어난 느낌입니다.아이바(Ivy)가 왕조현(왕마삭줄)을 짝사랑한달까...
아라시짱팬 2009/05/08 17:59 # 삭제 답글
왕마삭줄이라고 해봤쟈..나에겐 왕 마사키라고 읽힐 뿐이고..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아~~정말 난 아라시 짱팬!!!!!!!!!!! 아라시~ 아라시~ 포 드림~~ ^o^/
샘이 2009/05/08 18:02 #
아이비 왕 마사키. ㅡ_-) 이상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