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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과 기타 떨거지들

어제 받은 튤립과 익시아를 심었다. 좀 헷갈리는게 히야시스는 알뿌리가 살짝 흙 위로 나오게 심어야하는데, 익시아는 흙에 완전히 덮히게 심어야 쓰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헷갈려 헷갈려... 일단 튤립 전체 샷. 상황 봐서 흙을 더 덮을 예정이다. 저 화분도 밖에 있던 건데 얼었길래 뜨신 물 부어서 언 흙을 녹였다. 물론 뜨신 물이 모두...

보라빛 떼떼옷 입은 화분

화분 마무리를 청이끼로 해놨더니, 요즘 청이끼에 하얀 곰팡이가 풋풋하게 피더군. 봄이기도 하고 해서 주인님과 의논하여 보랏빛 돌을 주문하여 화분에 새 옷을 입혀봤다. 히야신스. 꽃은 겨우내 피어 있다가 다 져서 꽃대 잘라줬더니 무섭게 자라네. 아이비와 마삭줄이 얽히고 섥힌 화분. 야자와 카랑코에. ...

푸른 집안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접란(살짝 보임), 석화(굵은 줄기), 홍콩야자, 히야신스(알뿌리). 그리고 아래로 내려와서 왕마삭줄과 아이비. 히야신스는 서대문 지하철역 안에 있는 꽃집에서 봄에 데려온 녀석인데, 진한 향기를 오래 즐길 수 있었다. 꽃이 지면 줄기도 함께 말라 죽는데, 알뿌리 캐서 한 달 동안 양파나 감자 보관하듯 보관(이라고 쓰고 방치라...

녹영과 행운목

녹영 역시 다육식물로 살짝 건조한 환경과 많은 햇볕을 원한다. (원하는게 많군!) 귀여운 콩알이 넝쿨마다 있는데, 잎사귀이고 안에는 좀 끈적한 액체를 담고 있다. 콩알 모양 잎사귀 때문에 '콩선인장'이나 '콩넝쿨' 등으로 불리는가 보다. 중간 중간 뿌리를 내리기 때문에 대충 잘라다가 흙에 살짝 덮어놓으면 잘도 자란다. 덕분에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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